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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날씨] 낮까지 강한 비‥오후에 대부분 그쳐

[날씨] 낮까지 강한 비‥오후에 대부분 그쳐
입력 2024-04-24 07:41 | 수정 2024-04-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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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저녁부터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서울 올림픽대로 cctv화면인데요.

    빗길로 인해서 차량들이 조심히 이동하고 있고요.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카메라가 흔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 서울 등 서쪽과 강원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차츰 그 밖의 동쪽 지역도 비구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낮까지 강한 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비구름이 빠르게 지나가면서 비의 양은 5에서 20mm가량으로 많지는 않겠는데요.

    다만 찬 공기가 남하해 대기가 불안정해지겠습니다.

    따라서 곳에 따라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 수 있겠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비는 오후면 대부분 그칠 텐데요.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충북 북부 지역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 시속 55k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수 있겠고요.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 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 11.5도, 광주 13.3도, 대구 11.3도, 청주 12.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17도, 광주 19도, 대구 22도, 청주 19도 등으로 어제보다 2~7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낮에는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

    기온도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겠습니다.

    특히 일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서 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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