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 쓴 여성, 모로코인 인플루언서이고요.
프랑스 부촌인 에펠탑 근처 파리 7구의 한 거리를 걷고 있는데요.
조깅하던 남성이 다가오더니, 아니, 이게 뭐 하는 짓이죠?
여성을 향해 갑자기 침을 뱉은 겁니다!
남성을 촬영하며 뒤쫓아가자 뻔뻔하게 손가락까지 내젓는데요.
결국 방향을 바꿔 쏜살같이 달아납니다.
여성은 "이슬람 혐오일 뿐 아니라 여성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판했고요.
경찰에 남성을 고소했습니다.
현지 누리꾼들은 "이게 관용의 나라 프랑스의 민낯이냐"며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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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히잡 쓴 여성, 파리서 봉변‥남성이 돌연 '퉤'
[와글와글] 히잡 쓴 여성, 파리서 봉변‥남성이 돌연 '퉤'
입력
2024-04-2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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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4-2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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