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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베네치아, '도시 입장료' 도입‥5유로 부과

[이 시각 세계] 베네치아, '도시 입장료' 도입‥5유로 부과
입력 2024-04-25 06:54 | 수정 2024-04-2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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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당일치기 관광객에게 세계에서 처음으로 입장료를 부과합니다.

    숙박하지 않고, 당일로 베네치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입장료로 5유로, 약 7천 원을 내야 하고요.

    입장료를 내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50에서 300유로, 약 7만 원에서 44만 원 수준의 과태료를 부과하는데요.

    이탈리아 해방기념일인 현지시간 25일부터 올해 4~7월 공휴일과 주말 위주로 총 29일간 시행됩니다.

    베네치아의 입장료 도입은 관광객 수를 줄이려는 조치인데요.

    넘치는 관광객 때문에 소음과 사생활 침해, 집값 급등 문제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놀이공원처럼 입장료를 부과한다는 점에서 베네치아가 '디즈니랜드'가 됐다는 조롱도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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