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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오토바이 연쇄 추돌‥밤사이 화재 잇따라

SUV·오토바이 연쇄 추돌‥밤사이 화재 잇따라
입력 2024-04-29 06:07 | 수정 2024-04-2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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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저녁 충남 논산에서 SUV 차량과 오토바이가 부딪혀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기도 고양에선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3개 동을 모두 태웠습니다.

    제은효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로 한복판에 오토바이가 쓰러져 있습니다.

    앞면이 찌그러진 SUV 차량도 서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충남 논산시 내동 한 도로에서 SUV 차량과 오토바이 2대가 연달아 부딪혔습니다.

    SUV 차량이 앞서가던 오토바이와 부딪혔고, 이 오토바이가 또 다른 오토바이와 다시 충돌했습니다.

    SUV 차량에 부딪힌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남성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불길에 비닐하우스는 뼈대만 남았고, 검은 연기가 높게 치솟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 3개 동을 모두 태우고서야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비닐하우스는 창고로 쓰인 걸로 알려졌는데 소방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서는 검찰 수사를 받던 도중 실종됐던 건설사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이 60대 남성이 집을 나갔다는 신고가 지난 15일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보름 가까운 수색 끝에 시신을 발견했는데 타살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용산구 원효로 1가 부근 2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3명이 대피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MBC뉴스 제은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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