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치러진 일본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전패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 15구, 혼슈 서부 시마네 1구, 규슈 나가사키 3구 등 기존 자민당 의석이었던 3개 선거구의 중의원 의원을 뽑는 보선에서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후보가 모두 승리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비자금 사건에 대한 자세를 추궁당한 기시다 총리에게는 냉엄한 결과가 됐다"며 "향후 정권 운영에 미칠 영향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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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지영
일 자민당 보선 전패‥기시다 정권 구심력 약화 위기
일 자민당 보선 전패‥기시다 정권 구심력 약화 위기
입력
2024-04-2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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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4-2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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