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꽉꽉 눌러 담고 그것도 모자라 봉투 밖으로 탑을 쌓듯 올려 테이프로 칭칭 감아 놨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별다른 설명은 없지만 종량제 봉투에 적힌 지자체 명으로 봐선 서울 지역으로 추정됩니다.
봉투값 아끼려고 그런 것 같은데 해도 해도 좀 너무했다 싶지 않은가요.
종량제 봉투 두 장 안에 담을 정도의 쓰레기를 담아 놓은 것 같은데요.
봉투 겉면엔 "수거 거부, 양심 불량" 쪽지까지, 환경미화원의 깊은 분노가 느껴집니다.
누리꾼들은 "돈 몇 푼에 양심까지 버린 격"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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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쓰레기 쌓아 테이프로 칭칭‥결국 '수거 거부'
[와글와글] 쓰레기 쌓아 테이프로 칭칭‥결국 '수거 거부'
입력
2024-04-29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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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4-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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