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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여성 폭력 반대"‥호주서 수천 명 시위

[이 시각 세계] "여성 폭력 반대"‥호주서 수천 명 시위
입력 2024-04-29 07:16 | 수정 2024-04-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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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에는 뉴스룸 연결해 밤사이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호주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을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는데요.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현지시간 28일,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시민 수천 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습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연방 정부 장관들도 동참했는데요.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시위에 나선 수천 명의 시민들이 의회의사당으로 행진합니다.

    시위대는 의사당 앞 잔디밭에 모여 여성이 당하는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정부 대책을 촉구했는데요.

    일부 시위대는 최근 시드니 쇼핑몰에서 5명이 숨진 흉기 난동 사건도 여성을 겨냥한 범죄라고 주장하기도 했고요.

    호주의 한 인권단체는 올해에만 호주에서 최소 27명의 여성이 살해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6일부터 시드니와 멜버른 등 호주 전역에서 이어진 시위는 이날 캔버라에서 마무리됐는데요.

    시위에는 앨버니지 총리를 비롯해 케이티 갤러거 여성부 장관 등도 참가했는데, 앨버니지 총리는 연설에서 여성 폭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내각 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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