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이 배우 윤여정을 조명하는 회고전을 엽니다.
윤여정의 대표작 8편을 상영하고, 배우와 만나는 자리도 마련하는데요.
미국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은 영화 산업의 중심지 로스앤젤레스에 있습니다.
현지시간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윤여정의 반백 년 연기 인생을 조명하는 상영 프로그램을 선보이는데요.
회고전에선 윤여정이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작품 '미나리'를 시작으로, 데뷔작 '화녀', '계춘할망', '고령화 가족' 등 8편을 상영합니다.
윤여정이 박물관을 찾아 현지 관객과 만나는 자리도 예정돼 있는데요.
박물관 측은 "한국 영화사에서 대체할 수 없는 독보적인 배우의 회고전을 통해, 50여 년 동안 그가 빚어낸 놀라운 작품들을 기념하는 시리즈를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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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미국 LA서 윤여정 회고전‥대표작 8편 상영
[문화연예 플러스] 미국 LA서 윤여정 회고전‥대표작 8편 상영
입력
2024-05-0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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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5-0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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