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공무원이죠.
유튜브 채널에서 충주시 홍보로 유명해진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유명세 때문일까요, 곤혹을 겪고 있는데요.
'충주맨'의 활동을 두고 누리꾼사이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충주맨 퇴사 후 유튜버 활동은 법적으로 금지하는 게 맞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세금으로 띄운 인지도로 유튜버를 한다면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면서 "수익 제한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무슨 세금? 충주맨이 충주시 홍보로 벌어들인 세수에 비하면 새 발의 피다" "충주맨 덕에 충주가 떴다"고 했고요.
"퇴사하고 유튜버를 하든 이런 것까지 신경 쓸 일이냐"며 비난했는데요.
한편 충주맨은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 등을 직접 하며 촬영 장비는 휴대전화 1대라고 밝혔고요.
유튜브 운영 예산은 연간 62만 원으로 편집 프로그램 구독료로 전부 이용하고, "유튜브 수익 신청 또한 하지 않아 수익이 0원"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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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충주맨' 퇴사 후 유튜버 금지" 주장 누리꾼 '뭇매'
[와글와글] "'충주맨' 퇴사 후 유튜버 금지" 주장 누리꾼 '뭇매'
입력
2024-05-0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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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5-0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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