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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수놓은 '형형색색' 연등‥오늘까지 교통통제

도심 수놓은 '형형색색' 연등‥오늘까지 교통통제
입력 2024-05-12 07:02 | 수정 2024-05-1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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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어제 서울 도심에선 대규모 연등 축제가 열렸습니다.

    관련 행사는 오늘까지 이어져 곳곳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지겠습니다.

    이혜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노란 불빛을 뿜어내는 대형 장엄등을 선두로 불교 신자 수만 명이 형형색색의 연등을 손에 들고 행진합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우비를 입은 시민들이 도로를 수놓은 연등을 관람하러 나왔습니다.

    부처님 탄생을 기리며 천 년 넘게 이어져 온 연등회.

    2020년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올해는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이란 주제로 불교 신자 5만여 명이 서울 흥인지문에서 조계사까지 오색찬란한 연등을 수놓았습니다.

    연등 행렬이 끝난 뒤엔 보신각에서 시민들이 함께 모여 강강술래와 대동놀이 등을 함께 즐겼습니다.

    오늘은 조계사 앞에서 각종 불교 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문화마당'이 열립니다.

    또 '뉴진스님'으로 활동하는 개그맨 윤성호가 디제이로 공연에 나설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인근 안국사거리에서 종각사거리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일대를 지나는 버스 73개 노선은 우회합니다.

    MBC뉴스 이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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