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과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과 수입 제품의 전반적인 가격 수준이 나란히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132.17을 기록해 3월보다 4.1% 상승했는데, 컴퓨터·전자·광학기기, 화학제품 등이 수출 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입물가지수도 143.68로 3월보다 3.9% 올랐는데, 원·달러 평균 환율이 전월 대비 2.8% 오르면서 수입 원재료와 중간재, 국제유가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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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윤수
환율·유가 영향‥4월 수출입 물가 4개월 연속 상승
환율·유가 영향‥4월 수출입 물가 4개월 연속 상승
입력
2024-05-1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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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5-1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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