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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오토바이 충돌 중상‥10대 외국인 무면허 사고

SUV-오토바이 충돌 중상‥10대 외국인 무면허 사고
입력 2024-05-17 06:10 | 수정 2024-05-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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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인천의 한 교차로에서 SUV차량이 오토바이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엔 면허가 없는 10대 운전자가 고속도로를 질주하다, 화물차 2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송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토바이 한 대가 교차로로 들어옵니다.

    이때, 맞은편에서 빠른 속도로 달려오던 흰 SUV 차량이 오토바이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도로에 오토바이 파편이 널브러지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일어나지 못합니다.

    어제저녁 8시쯤 인천 남동대로 전재울사거리에서 20대 여성이 몰던 SUV가 좌회전하던 오토바이와 충돌했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SUV가) 급하게 약간 과속으로 달린 것 같아요. 그러면서 정면 추돌을 해서 오토바이가 앞바퀴 뒷바퀴가 다 분해가 되고…"

    이 사고로 5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SUV 운전자가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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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 보닛이 종잇장처럼 구겨지고 범퍼 일부는 떨어져 나갔습니다.

    차량 내부도 완전히 불에 타 뼈대만 남았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방향 청북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가 화물차 2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 나 차를 모두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러시아 국적의 10대 청소년이 무면허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걸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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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왼편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검은 연기와 함께 치솟는 불길을 향해 소방대원이 연신 물을 뿌립니다.

    어제저녁 9시쯤 경기 양주시의 한 소형 공업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한 개 동을 모두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MBC뉴스 송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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