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한낮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찾아오는 춘곤증, 운전자들 특히 주의해야 하죠.
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큰 사고가 났는데, 위급 상황에서 '짠'하고 나타난 영웅이 있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앞서가는 오른쪽 하얀색 차, 서서히 오른쪽으로 치우치는가 싶더니‥ 쾅 하고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차체가 완전히 뒤집어집니다!
졸음운전이 큰 사고로 이어진 건데요.
충격이 꽤 커 보이는데 운전자는 괜찮을까요.
그때, 뒤따르던 차가 멈춰 서더니 운전자가 내리는데요.
출장 중이던 경찰관이었습니다!
문이 안 열려 사고 차 안에 갇힌 운전자와 동승자를 확인하고요.
다시 비상용 망치를 챙겨와 창문을 깨고 탑승자들을 구조합니다.
이어 119 신고는 물론 사고 잔해 처리까지 정신없이 움직이죠.
119구급대도 신속히 도착해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누리꾼들은 "경찰관 한 명이 신속한 구조와 신고부터 2차 사고 예방, 사고 잔해 정리까지 1인 4역을 훌륭히 해냈다"고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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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쏟아지는 졸음에 '쾅'‥뒤따르던 운전자 정체는?
[와글와글] 쏟아지는 졸음에 '쾅'‥뒤따르던 운전자 정체는?
입력
2024-05-1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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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5-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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