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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힙합 스타 '퍼프 대디' 전 여자친구 폭행 영상 논란

[이 시각 세계] 힙합 스타 '퍼프 대디' 전 여자친구 폭행 영상 논란
입력 2024-05-20 06:54 | 수정 2024-05-2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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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1990년대 전 세계에 힙합 열풍을 일으킨 미국 유명 래퍼이자 프로듀서죠.

    '퍼프 대디'라는 예명으로 잘 알려진 '션 디디 콤스'가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여성이 급하게 엘리베이터를 향하는데요.

    몸에 수건을 두른 남성이 다가가더니, 여성의 목덜미를 잡아 넘어뜨리고, 질질 끌고 가는 것도 모자라 급기야는 발길질까지 합니다.

    8년 전인 지난 201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 복도에서 찍힌 영상인데요.

    이 남성은 미국 힙합계의 거물, 퍼프대디, 션 디디 콤스인데요.

    당시 여자친구인 가수 캐시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뒤늦게 공개된 겁니다.

    콤스와 2007년부터 10년 넘게 교제한 것으로 알려진 캐시는 지난해 11월 콤스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캐시는 콤스로부터 폭행을 당했고, 당시 콤스가 폭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폐기하는 대가로 호텔에 5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합의가 이뤄져 소송은 진행되지 않았고요.

    LA 검찰은 영상의 존재를 알고 있다면서도, 8년 전의 일이라면 공소시효가 이미 지나 폭행죄로 기소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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