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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아이유 팬' 미국 할아버지 오늘 한국 방문

[이 시각 세계] '아이유 팬' 미국 할아버지 오늘 한국 방문
입력 2024-05-20 07:19 | 수정 2024-05-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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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팬으로 유명해진 미국 할아버지가 오늘 우리나라를 방문한다는데요.

    양승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양승은 아나운서 ▶

    네, 올해 76살인 미국인 제브 라테트 씨인데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행사에 초청돼 오늘 한국에 옵니다.

    라테트 씨는 지난 2017년 OTT를 통해 아이유가 주연을 맡은 한국 드라마를 접하면서 K-드라마와 아이유의 팬이 됐습니다.

    지난 2월부터는 친구의 권유로 한국 드라마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라테트 씨의 유튜브를 본 아이유가 오는 7월 미국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라테트 씨를 초대해 화제가 됐습니다.

    당시 아이유의 메시지에 놀란 라테트 씨가 감격에 벅차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조회 수 14만 회를 넘겼습니다.

    라테트 씨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코리아 인바이트유' 프로그램으로 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데요.

    한국을 좋아하거나 특별한 인연을 맺은 해외 거주 외국인 50명을 초청해 한국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행사입니다.

    그는 "정말 기쁘고 설렌다"며 "한국 드라마에 많이 나온 궁궐들을 가보고 싶고, 특히 창덕궁 비원과 한옥마을에 꼭 가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요.

    포장마차에서 뜨겁고 매운 음식을 소주와 함께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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