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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20대 한국인 관광객, 베트남에서 성매매 중 체포

[이 시각 세계] 20대 한국인 관광객, 베트남에서 성매매 중 체포
입력 2024-05-22 06:54 | 수정 2024-05-2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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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20대 한국 남성이 베트남에서 미성년자인 베트남 소녀와 성매매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베트남 경찰에 체포된 한국인은 29살의 한국인 관광객 홍모씨인데요.

    지난 4일 호치민의 한 호텔에서 성매매를 하던 중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홍씨와 일행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현지인 2명도 함께 체포됐는데요.

    이들은 거리를 걷고 있는 홍씨와 친구에게 마사지와 성매매를 제안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홍씨 등은 이들에게 우리나라 돈으로 7만 4천 원을 주고 성행위 서비스를 받기로 했지만, 현지 여성 중 한 명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은 알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트남에서는 국적과 관계 없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하면 최소 징역1년에서 최대 15년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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