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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피식대학, '성희롱 논란' 섬네일 교체

[문화연예 플러스] 피식대학, '성희롱 논란' 섬네일 교체
입력 2024-05-22 07:22 | 수정 2024-05-2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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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백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영상 대표 이미지, 이른바 섬네일을 두고 성희롱 논란이 일자 결국 해당 영상 섬네일을 교체했습니다.

    문제가 된 영상은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출연한 지난 5일자 피식쇼인데요.

    화면 우상단에 영어로 쓰인 'PISICK Show(피식쇼)' 로고 일부가 장 씨 얼굴에 가려지면서 성적인 의미의 영어 비속어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겁니다.

    그동안 다른 영상 섬네일은 출연자와 MC들의 얼굴을 나란히 배치한 뒤 피식쇼 로고를 배치했기 때문에, "장원영 편 섬네일은 의도적인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고요.

    결국 피식대학은 그제 오후 해당편 섬네일을 수정하면서, "출연자를 돋보이게 하려 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누리꾼들은 "사과는 하지 않느냐"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피식대학'은 '경북 영양군' 영상이 지역을 비하했다는 비판을 받으며 일주일 만에 사과했는데, 논란 이후 구독자가 14만 명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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