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두 남성이 매장 안에 진열된 물건을 닥치는 대로 쓸어담습니다.
버젓이 CCTV를 앞에 두고 무슨 배짱일까요?
이들이 훔치고 있는 건 하나에 1만 달러, 우리 돈으로 천만 원이 넘는 유명 브랜드 가방입니다.
2인조 강도가 43초 만에 훔친 가방은 모두 60여 개.
약 24억원 어치인데요.
지난 3월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 있는 5성급 호텔 매장에서 벌어진 일이고요.
현지 경찰은 40대 남성 한 명을 체포하고 훔친 가방과 공범 한 명을 추적 중인데요.
현지 누리꾼들은 "거칠 것 없는 절도 행각을 보니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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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43초' 만에‥명품 가방 24억 원어치 쓸어담아
[와글와글] '43초' 만에‥명품 가방 24억 원어치 쓸어담아
입력
2024-05-23 06:38
|
수정 2024-05-2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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