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빈방 없다"는 말에 유흥주점에 소화기 분사

[와글와글] "빈방 없다"는 말에 유흥주점에 소화기 분사
입력 2024-05-24 06:35 | 수정 2024-05-24 06:36
재생목록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경북 경산시의 한 유흥주점에서 조직폭력배가 종업원과 손님을 상대로 난동을 피웠습니다.

    더 황당한 건 이렇게 난동을 피운 이유였습니다.

    유흥주점에 들어온 남성 무리.

    잠시 후, 이들의 손에 들린 건 바로 소화기였는데요.

    직원의 만류에도 방문을 열며 소화기를 분사해 손님들을 밖으로 쫓아냈고요.

    급기야 계산대 앞에서 직원을 마구 때립니다.

    이들이 이렇게 난동을 피운 이유, 직원이 "빈방이 없다"고 말했기 때문이었는데요.

    이들은 서울과 대구, 경북 지역 등에서 활동하던 20대 동갑내기 조폭으로, 경북 경산에서 열린 다른 조폭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유흥주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경찰청은 특수 폭행, 업무방해 혐의로 20대 남성 한 명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5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