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다가 실패한 데 대해 미국이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7일 한국 언론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기술을 포함한 이번 발사를 규탄한다"면서 "북한의 행동은 한반도 안정과 번영을 저해하고 북한의 고립만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군 인도·태평양 사령부도 같은 날 성명에서 "이번 발사는 미국의 영토나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며, "미국 영토 및 한국과 일본에 대한 방위 공약은 철통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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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남형석
미국 "북 위성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 규탄
미국 "북 위성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 규탄
입력
2024-05-2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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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5-2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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