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양승은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미 의회 대표단, 라이칭더 취임 이후 대만 첫 방문

[이 시각 세계] 미 의회 대표단, 라이칭더 취임 이후 대만 첫 방문
입력 2024-05-28 07:14 | 수정 2024-05-28 07:15
재생목록
    ◀ 앵커 ▶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미국 의회 대표단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만을 방문했는데요.

    양승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양승은 아나운서 ▶

    대중국 강경파인 마이클 매콜 하원 외교위원장이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라이 총통을 만났습니다.

    매콜 위원장은 라이칭더 총통을 만나 미국이 대만을 강력히 지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우선 미국이 대만에 약속한 무기 지원이 곧 이루어진다며 무기 인도가 임박했음을 시사했고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중국의 대규모 '대만포위' 군사훈련에 대해 "2차 세계대전 이후로 이렇게 노골적인 침략행위를 본 적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라이 총통은 "대만이 미국과 계속해서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며, 국방력 강화를 다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크게 반발했는데요.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대만과 비공식 관계만을 유지한다는 정치적 약속을 어겼다며, 중국은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