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에서 시뻘건 용암이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솟구칩니다.
아이슬란드 남서부에서 두 달여 만에 또 화산 폭발이 일어났는데요.
현지시간 29일 아이슬란드 남서부에 위치한 그린다비크 북쪽에서 연이은 지진에 이어 화산이 분화했습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에 따르면 약 3.4km 길이의 갈라진 틈에서 용암이 약 50m 높이로 분출되었는데요.
당국은 이날 오전, 근처의 지진 활동이 증가해 인근 주민들과 관광객을 미리 대피시켰습니다.
이 지역에서 화산이 분화한 건 지난해 12월 이후 5번째인데요.
아이슬란드는 지각판이 갈라지는 '판의 경계'에 위치해 화산 활동이 활발히 일어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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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양승은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최고 50m '용암 분수'‥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이 시각 세계] 최고 50m '용암 분수'‥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입력
2024-05-3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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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5-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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