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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안예은/신영증권

국채금리 급등‥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국채금리 급등‥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입력 2024-05-30 07:41 | 수정 2024-05-3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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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 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가 1% 떨어졌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7%와 0.5% 밀렸는데요,

    국채금리 급등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국채를 발행하면서 투자자들로부터 입찰을 받았는데, 청약이 극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치솟았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61%까지 치솟았고, 2년물 국채금리는 4.97%를 기록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금리에 민감히 반응하는 '기술주'들이 대체로 악세를 나타냈는데요, '메타'가 1.2% 하락했고, '알파벳'과 '테슬라"도 0.3% 내렸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0.8% 오르면서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국제유가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사흘만에 하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7% 내린, 배럴당 79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에서 비롯되는 '금리 급등'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 간 미국증시가 나타냈던 조정은, 대부분 국채금리 급등이 빌미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금리의 안정 여부를 잘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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