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도로에서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붙인 차량이 발견돼 논란이 일었었는데요.
'욱일기 차량'으로 불리던 이 문제의 차량이 또 다른 곳에서 목격돼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출입구에 주차된 모습인데요.
골목길 모퉁이에 주차된 탓에 양방향 통행 차량의 이동을 방해하고 있죠.
누리꾼들은 "한국인으로서 참을 수 없다" "이런 행위를 막아달라"며 공분했습니다.
욱일기 사용 금지 법안은 국회에서 여러 차례 발의됐지만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 등으로 폐기된 바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시정 요구에 그치지 말고 처벌 조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또 돌아다니네?" 욱일기 차량에 공분
[와글와글] "또 돌아다니네?" 욱일기 차량에 공분
입력
2024-06-05 06:35
|
수정 2024-06-05 09:2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