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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새벽까지 영업 '청소년 클럽'‥영업정지 처분 돌입

[와글와글] 새벽까지 영업 '청소년 클럽'‥영업정지 처분 돌입
입력 2024-06-10 06:36 | 수정 2024-06-1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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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쩍이는 조명 아래 사람들이 음악 소리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데요.

    성인이 아닌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경기 김포의 한 클럽입니다.

    SNS에 만 14세부터 19세까지 출입할 수 있고 새벽 3시에 영업을 마감한다고 홍보하는가 하면, '청소년 클럽' 문구가 들어간 현수막까지 내걸고 영업을 했었고요.

    술은 팔지 않고 경찰이 홀과 주방, 사업자등록증을 확인했지만 문제가 없었다며 합법적인 영업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김포시가 2개월 영업정지 처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놓고 음향 시설을 갖춰 춤을 추는 장소로 이용된 걸 문제 삼았고요.

    누리꾼들은 "새벽까지 운영하는 청소년 클럽이라니, 이게 말이 되느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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