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연주가 한창인 무대 위에 고양이 한 마리가 등장하는데요.
주인공인 양 무대 한가운데로 잔뜩 여유를 부리며 걸어가다, 잠시 멈춰 연주자들과 눈을 맞추는 듯 응시하기도 합니다.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뮤직 페스티벌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현존하는 최고의 실내 악단 중 하나'로 꼽히는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오케스트라가 베토벤 교향곡을 연주하고 있었고요.
덕분에 무대에 난입한 고양이는 관객 시선을 한몸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클래식 즐기는 고양이 덕분에 관객들도 잊지 못할 공연이 됐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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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오케스트라 공연 중에 갑자기 나타난 고양이
[와글와글] 오케스트라 공연 중에 갑자기 나타난 고양이
입력
2024-06-1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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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6-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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