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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공짜여행·공연 티켓‥미국 대법관들 선물 목록 공개

[이 시각 세계] 공짜여행·공연 티켓‥미국 대법관들 선물 목록 공개
입력 2024-06-10 07:26 | 수정 2024-06-1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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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방 대법관들의 재산 내역이 공개되면서 그간 제대로 신고되지 않았던 공짜 여행과 각종 선물 목록이 구설에 올랐습니다.

    연방 대법원 최선임인 클래런스 토머스 대법관의 경우 부동산 재벌로부터 두 차례 여행 경비를 지원받았다고 공개했는데요.

    50만 달러 상당의 발리 여행을 포함해 수십 건의 호화 여행을 공짜로 즐기고도 신고하지 않았다고 언론에 폭로됐던 바로 그 대법관입니다.

    여행 경비뿐만 아니라 값비싼 스포츠 경기 티켓이나 조카 아들의 학비도 지원받은 걸로 드러났는데요.

    토머스 대법관을 포함해 나머지 재산 내역을 제출한 8명의 대법관들이 신고한 후원 여행은 모두 19건으로 집계됐고요.

    4명의 대법관들은 저서 인세로도 수십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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