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곳곳에서 이른바 비계 삼겹살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엔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한 국내산 삼겹살 품질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알리 삼겹살 수준'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큰 비곗덩어리로 보이는 삼겹살.
이 정도면 비계에 살코기가 조금 붙은 수준 같은데요.
글쓴이 주장에 따르면 해당 삼겹살은 알리익스프레스 내 국내 상품 판매 채널에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고요.
한국산 인증을 받은 삼겹살로 1kg에 2만 5천 원에 판매됐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기 상태를 보고도 배송을 보낸 게 너무 뻔뻔하다", "사람이 먹을 수준이 아니다"라며 비난의 목소릴 높였고요.
이와 관련해 알리익스프레스 측은 해당 상품에 대해선 전량 환불 처리 또는 정상 제품을 재발송하도록 하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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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알리에서 구매한 삼겹살 "비계가 80%"
[와글와글] 알리에서 구매한 삼겹살 "비계가 80%"
입력
2024-06-1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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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6-1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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