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 동의 없이, 가해자들의 신상 정보를 공개해 온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를 받게 됐습니다.
나락 보관소 측은 어제 커뮤니티 게시판에, 방심위 심의를 받게 된 사실을 전하면서 "이제는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영상은 계속 올리겠다"고 밝혔는데요.
방심위는 이르면 오는 13일, 해당 유튜브 채널이 사건 가해자의 이름과 얼굴, 직장 등을 공개한 영상 4건에 대해 회의 안건에 올려 심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나락 보관소'가 주목받자 '전투토끼' 등 다른 유튜버들도 가해자 신상 공개에 합류해 논란이 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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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신경민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밀양 성폭행 가해자 공개 유튜브 "방심위 심의 받아"
[문화연예 플러스] 밀양 성폭행 가해자 공개 유튜브 "방심위 심의 받아"
입력
2024-06-1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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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6-1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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