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헬스장에 '아줌마 출입 금지' 안내문‥이유는?

[와글와글] 헬스장에 '아줌마 출입 금지' 안내문‥이유는?
입력 2024-06-12 06:38 | 수정 2024-06-12 12:20
재생목록
    '아줌마 출입금지' 문구 아래 '교양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 가능하다고 적혀 있는데요.

    인천의 한 헬스장에 내걸린 안내문이라며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아줌마와 여자 구별법'이라며 더 자세한 내용이 적혀 있는데요.

    공공장소 같은 곳에서 해서는 안 될 행동들도 눈에 띄긴 하지만, 이게 다 특정 집단을 겨냥해 쓴 거라 말로 일일이 소개하기도 부적절해 보입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헬스장 업주는 일부 여성 고객이 빨랫감을 한 바구니를 가져와 수도요금이 많이 나오는 등 피해가 커서 안내문을 내걸었다고 주장했는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선 "명백한 혐오이자 차별"이라고 비판이 나왔고요.

    "노 키즈존, 노 시니어존에 이은 '노 아줌마 존'이 등장한 거냐"며 황당하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