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베이징에 있는 병원에서 전립선 제거 수술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메스를 잡은 집도의는 보이지 않고, 로봇팔만 왔다 갔다 하는데요.
실제로 수술을 하는 의사는 이탈리아 로마에 있었습니다.
이 중국인 비뇨기과 의사는 로마에서 로봇팔을 움직여, 베이징의 수술방에 놓인 로봇팔을 원격으로 조종해 수술을 집도했는데요.
세계 최초로 실시간 원격 로봇으로 전립선 제거에 성공한 사례가 됐습니다.
수술에 성공한 의사는 원격 수술이 미래 군 의료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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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양승은 아나운서
양승은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로마서 원격으로 베이징 환자 수술‥세계 최초"
[이 시각 세계] "로마서 원격으로 베이징 환자 수술‥세계 최초"
입력
2024-06-1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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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6-1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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