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주택에 설치된 CCTV 영상입니다.
승합차에서 내린 택배기사가 배송 물품을 들고 등장하는데요.
주소를 확인하고 물건을 내려놓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남성이 휙 하고 배송 물품을 집어 들고 갑니다.
집주인이 맞나 싶은데, 아뿔사! 할 말을 잃은 배송기사 표정으로 보니 도둑이었습니다.
뒤늦게 집주인이 나와보지만 절도범은 이미 사라진 뒤‥최근 미국에선 이런 택배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현관 해적'이란 별칭까지 등장했고요.
현지 누리꾼들은 "미국인 절반 가까이가 평생 한 번은 택배 물품을 도둑맞을 정도"라며 열악한 치안 상황을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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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택배 기사 앞에서 '휙'‥대담한 절도
[와글와글] 택배 기사 앞에서 '휙'‥대담한 절도
입력
2024-06-1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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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6-1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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