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 절정‥주말, 곳곳 비·소나기

'정말 덥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요즘이죠.

연일 올해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고 있는데요.

오늘은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영남 지역은 35도를 웃돌 텐데요.

오늘 한낮에 김천이 35도, 대전과 무주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33도까지 올라서 올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던 어제보다도 더 덥겠습니다.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분 섭취 충분히 해주시고요.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면서 폭염이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오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가끔씩 내리겠고요.

오후부터는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면서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 수 있어서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는 구름의 양이 늘어나겠고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남부와 충북, 남부 내륙 곳곳으로는 5에서 20mm가량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2.4도, 원주 21.2도, 광주 22.2도, 대구 22도 안팎으로 출발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청주와 대구 34도, 강릉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로는 다시 30도 안팎까지 올라서 금세 더워지겠고요.

다음 주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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