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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큐싱' 주의보‥공유자전거 QR 찍었다가 통장 털려

[오늘 아침 신문] '큐싱' 주의보‥공유자전거 QR 찍었다가 통장 털려
입력 2024-06-18 06:34 | 수정 2024-06-1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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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

    QR코드를 활용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매일경제입니다.

    ◀ 앵커 ▶

    온라인 사기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최근 QR코드를 악용한 신종 금융 사기, '큐싱'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전자금융사기 예방 서비스 앱이라며 악성 코드를 설치하도록 유도하고요.

    전동킥보드를 이용하기 위한 QR코드 위에 악성 코드를 덧씌우거나, 가짜 불법 딱지 위에 벌금 납부를 유도하는 코드를 넣기도 합니다.

    이런 QR코드는 발행자가 누구인지조차 알 수 없어서 눈으로는 구별이 어려운데요.

    한 보안 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QR코드를 활용한 사기 범죄는 1년 사이 60%나 늘었고요.

    신문은 출처가 불확실하거나 앱 설치를 요구하는 QR코드 접속은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과거 '주부 일자리'의 대명사였던 방문 판매원이 최근 다시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2017년 34만 명까지 줄었던 방문 판매원은 2022년 91만 명까지 크게 늘었는데요.

    지난해 3월 온라인을 통한 상품 판매를 가능하게 한 방문판매법 개정도 한몫했습니다.

    쏠쏠한 부업으로 방문 판매가 주목을 받으면서, 큰 가방에 화장품을 넣고 집집이 돌아다니는 판매 영업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라이브 방송을 하는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소비자 기호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에는 온라인 홍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전문 학원도 등장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동아일보입니다.

    도수치료나 영양제 주사 등 비급여 항목에서 과잉 진료가 늘면서 손해보험사 손해율이 악화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5월까지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의 비급여 지급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넘게 증가했는데요.

    상급종합병원인 3차 병원보다, 1, 2차 병원에서의 보험금 증가세가 훨씬 가파릅니다.

    비급여 주사제에 지급된 올해 1분기 보험금 가운데 동네 의원 규모에 해당하는 1차 병원이 76%를 받아간 건데요.

    손해보험사의 손해가 커지면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죠.

    신문은 실손보험 누수를 막기 위해 비급여 항목에 대한 관리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국제신문입니다.

    경남 거제시가 장애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해수욕장을 운영한다는 소식입니다.

    거제시의 16개 해수욕장은 오는 29일 일제히 피서객을 맞는데요.

    와현 모래숲해변에는 맞춤형 편의 시설을 갖춘 장애인 해수욕장도 함께 개장하고요.

    백사장에는 장애인이 쉽게 해변을 거닐 수 있는 매트도 설치됩니다.

    또 남부면 명사해수욕장에 개장할 반려동물 해수욕장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패들 보트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제주일보입니다.

    한라산 대표 수종인 구상나무 분포 면적이 갈수록 줄어드는 가운데, 올해 구상나무 암꽃 개화량도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입니다.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구상나무 그루당 평균 암꽃의 수는 2022년 120개에서 올해는 14개까지 줄었는데요.

    올해 개화하지 않은 구상나무의 비율도 3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지난달 초 개화 시기에 한라산 일대가 폭우와 강풍의 피해를 입으면서 꽃이 건전열매로 생장하는 것도 어려울 거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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