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앞에서 수십 명의 사람이 물건을 던지며 싸웁니다.
공중으로 의자가 날아다니고요.
진압 경찰까지 투입되며 아수라장이 됩니다.
현지시간 16일, 유럽 축구대회 '유로 2024'가 열리고 있는 독일의 한 식당에서 벌어진 난투극인데요.
같은 날 경기가 열렸던 잉글랜드와 세르비아 축구팬들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져, 모두 7명이 체포되고 부상자도 속출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도 축구 팬들을 향해 한 남성이 곡괭이와 화염병으로 위협하기도 했는데요.
경찰이 총을 쏴 제압했습니다.
유럽은 오래전부터 훌리건들로 골머리를 앓아 왔죠.
유로 2024 개최 중인 독일은 훌리건들의 잇따른 폭력 사태에 초긴장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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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유로 2024' 개최국 독일‥훌리건 난동에 '초긴장'
[와글와글] '유로 2024' 개최국 독일‥훌리건 난동에 '초긴장'
입력
2024-06-1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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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6-1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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