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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장마 앞두고‥지하차도 182곳 침수 위험

[와글와글 플러스] 장마 앞두고‥지하차도 182곳 침수 위험
입력 2024-06-19 07:25 | 수정 2024-06-1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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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난해 7월 청주시 오송읍에서 지하차도 침수로 14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죠.

    제주도에서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소식이 들어왔는데, 전국에 여전히 침수 위험이 높은 지하차도가 182곳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하천 범람에 따른 지하 공간 침수 대비 실태' 보고서를 공개했는데요.

    전국 1,000여 곳의 지하차도를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182곳이 집중 호우 시 침수 위험 지역이었습니다.

    특히 159곳은, 지하차도를 관리할 기관들이 손을 놓고 있어, 차량을 통제할 기준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였는데요.

    이에 따라 감사원은 행안부에 지하차도 159곳에 침수 위험을 반영한 통제 기준을 마련하라고 통보했고요.

    지하차도 자동 차단 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시, 침수 위험 지하차도가 사업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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