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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저금리 대출로 호객하더니‥인터넷은행 '이자 장사'

[오늘 아침 신문] 저금리 대출로 호객하더니‥인터넷은행 '이자 장사'
입력 2024-06-20 06:34 | 수정 2024-06-2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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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

    인터넷 은행, 저금리 대출 내세우더니 이자 장사했다는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 앵커 ▶

    조선일보입니다.

    ◀ 앵커 ▶

    인터넷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탔던 소비자들이 시중은행보다 높아진 금리에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지난 4월 기준 각각 연 3.93%, 4.03%였는데요.

    지난해 말 대비 각각 0.07%포인트, 0.13%포인트 올랐습니다.

    인터넷은행들은 주담대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최근 상승세를 탄 영향이라는 입장인데요.

    반면 5대 시중은행은 1년 전 연 4.29%에서 올 4월에는 연 3.97%로 떨어졌는데요.

    단기에 금리가 다시 책정되는 변동형 대출로 갈아탄 소비자들이 많은데다, 다시 다른 은행으로 옮기려면 상환 수수료 부담도 커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우주항공청이 내년도 휴일 일정을 담은 '2025년 월력요항'을 발표했는데요.

    내년 공휴일은 올해와 같이 총 68일이고, 사흘 이상의 연휴는 모두 6번입니다.

    가장 긴 연휴는 추석을 전후해서인데,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이 모두 이어져 총 7일간 쉴 수 있습니다.

    특히 금요일인 10월 10일 휴가를 쓰면 열흘까지도 연휴를 즐길 수 있는데요.

    월력요항은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로, 지난해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했지만, 올해부터는 새로 출범한 우주청이 발표합니다.

    ◀ 앵커 ▶

    이어서 서울경제입니다.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쇼핑 스토어 기능을 선보였는데요.

    쇼핑몰 같은 외부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이용자들이 영상을 시청하며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업계에선 우리나라 이용자들의 유튜브 시청 시간이 압도적으로 길어 상당한 파급력이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지난달 유튜브 앱의 사용시간은 18억 210만여 시간으로, 5억 6,500만여 시간인 2위 카카오톡을 압도했습니다.

    틱톡샵도 국내 상륙을 위해 지난해 말 상표를 출원한 상황인데요.

    알리와 테무 등 중국 e커머스의 공습 속에 국내상거래 플랫폼 선두 업체 쿠팡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줄었고, 당기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는데요.

    수익성이 떨어진 상황에서 유튜브까지 가세하며 국내 e커머스 업계들의 생존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신문은 전망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국제신문입니다.

    '해운대 바다마을 포장마차 촌'이 80년 역사를 뒤로 한 채 사라진다는 소식입니다.

    해운대 포장마차 촌은 70여 개의 노점상으로 2002년 영업을 시작한 후,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부산 해운대의 명물로 거듭났는데요.

    하지만 불법 시설물이라는 이유로 철거 민원이 끊이질 않았고요.

    해운대구는 코로나로 한 차례 철거를 유예한 끝에 상인들의 자진 철거를 이끌어냈습니다.

    앞으로 생계가 힘든 상인들에겐 공공근로 등을 알선할 방침입니다.

    ◀ 앵커 ▶

    끝으로, 광주일보입니다.

    다음 달 3, 4일 전남 한우농민 2,000여 명과 쌀 재배 농민 500여 명이 상경 집회에 나선다는 기사입니다.

    정부에 쌀 가격,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호소하기 위한 건데요.

    사룟값이 급등하고, 산지 판매 가격이 하락해 지난해 한우 비육우는 한 마리당 142만 6,000원의 순손실을 기록했고요.

    쌀 소비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쌀값마저 18만 원대까지 내려앉으면서 농민들 근심은 깊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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