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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보잉, 당국 조사 피해 불량 부품 숨겨"

[이 시각 세계] "보잉, 당국 조사 피해 불량 부품 숨겨"
입력 2024-06-20 07:18 | 수정 2024-06-2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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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항공기 안전 문제가 잇따라 불거진 보잉사에 대한 미국 상원의 청문회가 열렸는데요.

    연방항공청 조사를 앞두고 보잉사가 불량 부품을 숨겼다는 증언이 담긴 조사 보고서도 공개됐습니다.

    미국 상원 국토안보·정무위 조사소위 보고서에 따르면, 보잉의 내부 고발자는 회사가 기준 사양에서 벗어나거나 파손된 보잉737맥스 부품을 옮기고 관련 기록을 위조했다고 말했는데요.

    연방항공청 검사가 임박했던 지난해 6월 조직적인 은폐가 이뤄졌다는 겁니다.

    보고서 내용은 청문회에서 공개됐는데, 캘훈 보잉 최고경영자 겸 회장은 "모든 보잉 직원을 대신해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고요.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월 알래스카항공 사고 등이 발생한 뒤 캘훈 회장의 첫 사과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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