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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안타왕' 손아섭‥'통산 최다 안타 달성'

'KBO리그 안타왕' 손아섭‥'통산 최다 안타 달성'
입력 2024-06-21 07:39 | 수정 2024-06-2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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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 NC의 손아섭 선수가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데뷔 18년 만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그제 좌익수 앞 절묘한 안타로 박용택의 역대 최다 안타인 2천504개와 어깨를 나란히 한 손아섭.

    대기록의 주인공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다 안타 1위 등극을 앞두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기어이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두산 알칸타라와 6구 승부 끝에 포크볼을 밀어 쳐 깨끗한 좌전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 안타로 손아섭은 18시즌, 2,044경기 만에 2천505개의 안타를 때려내 KBO리그 안타왕으로 올라섰습니다.

    박용택은 물론 두산 선수들도 꽃다발을 건네며 새 기록을 축하했습니다.

    지난 2007년 첫 안타를 시작으로 2008년까지 67안타에 그쳤지만 손아섭으로 이름을 바꾼 뒤 완전히 달라진 실력을 선보이기 시작했고 8년 연속 150안타의 꾸준함으로 KBO리그 역대 타율 4위를 기록하며 대기록까지 달성하게 됐습니다.

    [손아섭/NC]
    "영광스러운 기록에 어쨌든 이름을 올릴 수 있어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영광스럽게 생각하고요. 결과는 하늘에 맡기는 거기 때문에 정확하게 맞추자는 생각으로 접근을 했던 것 같습니다."

    롯데의 손호영은 KT와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다, 9회 동점 솔로 홈런으로 연속 안타 경기를 30경기로 늘렸습니다.

    이 부문 공동 3위로 올라선 손호영은 이제 롯데 박정태의 31경기 연속 안타 기록에 도전합니다.

    타자로 전향한 키움의 장재영은 1군 부름을 받고 곧장 선발 출전해 문동주의 시속 152km 직구를 밀어 쳐 우익수 옆 2루타로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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