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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남부·충청·영서 '황사비' 예보‥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남부·충청·영서 '황사비' 예보‥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4-06-24 06:07 | 수정 2024-06-2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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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남부지방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어제 강한 비를 뿌렸던 비구름은 모두 물러갔고요.

    서울은 비가 그쳤습니다.

    다만 오전부터는 서해상에서 또 다른 비구름이 유입되겠고 남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북과 경북에 5에서 30, 강원 내륙과 충청 그 밖에 남부 지방에 5에서 20mm가량이고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벼락과 동풍과 함께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또 대기 상층으로는 6월에 이례적인 황사가 유입되고 있는데요.

    아직 상층에 머물고 있지만 오후부터는 하강 기류로 인해 가라앉겠고요.

    일부 지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남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고요.

    전남과 제주는 밤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오늘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황사가 섞여 내릴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오후부터는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이 서울이 22.8도, 청주 23.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고요.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금 제주 남쪽 해상으로 남하한 정체전선은 모레 다시 북상해 남해안과 제주에 영향을 주겠고요.

    남부와 제주 지역은 다음 주까지 장맛비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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