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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커피 빨리 달라"는 손님에게 '이것' 뿌린 바리스타

[와글와글] "커피 빨리 달라"는 손님에게 '이것' 뿌린 바리스타
입력 2024-06-24 06:37 | 수정 2024-06-2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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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이 있죠.

    중국 한 유명 카페에서 손님 말 한마디에 격분한 직원의 행동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함께 보실까요?

    손님이 무언가 이야기를 하자, 어라, 화면 왼쪽에 있는 직원이 갑자기 손님 얼굴에 무언가를 휙 쏟아붓네요.

    손님의 얼굴은 졸지에 검게 변하고 말았는데요.

    직원이 뿌린 건 다름 아닌 커피 가루.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죠.

    지난 17일 중국의 유명 카페 체인점에서 생긴 일이고요.

    고객이 "커피가 너무 늦게 나온다"며 본사에 고발하겠다고 하자, 격분한 바리스타가 "고발할 테면 해보라"며 커피 가루를 집어 던진 겁니다.

    이후에도 서로를 향해 삿대질하며 한참을 옥신각신하던 두 여성.

    끝까지 사과는 없었고요.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결국, 카페 업체는 사과문을 올렸고요.

    해당 카페 직원은 해고됐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직원의 잘못이 크지만 음료가 늦게 나온다고 고소를 운운하는 손님도 문제가 있다"며 둘 다 똑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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