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송풍구 주변에 시커먼 먼지가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사진이 촬영된 곳, 어디일까요?
믿기 어렵지만 적어도 수십만 원을 주고 타는 국내 저가항공사 여객기 내부입니다.
글쓴이는 지난 22일 태국 방콕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해당 비행기에 탑승했는데, 시커먼 에어컨 송풍구를 보고
화들짝 놀라 사진을 찍었고요.
"밀폐된 공간에서 이런 공기를 마시는 건 범법행위"라며 소식을 공유했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호흡기 약한 사람이 타면 큰일 나겠다", "비행기에선 환기도 어려운데 걱정이라"며 철저한 관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고요.
논란이 일자 해당 항공사 측은 에어컨 송풍기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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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숨쉬기 불쾌해요"‥저가항공사 에어컨 위생 엉망
[와글와글] "숨쉬기 불쾌해요"‥저가항공사 에어컨 위생 엉망
입력
2024-06-2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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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6-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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