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채무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래퍼 마이크로닷이 6년 만에 공식 석상에 섰는데요.
이 자리에서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함께 래퍼로서의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래퍼 마이크로닷이 어제 새 미니음반 '다크사이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2018년 부모의 채무를 폭로한 '빚투' 논란 이후 6년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선 건데요.
"부모님과 저로 인해 피해를 보고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지난 1990년부터 8년 동안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 총 4억여 원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달아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결국 사기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돼 복역했고, 이후 뉴질랜드로 추방됐습니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마이크로닷은 사건 이후 공개 활동은 중단했지만, 2020년부터는 꾸준히 신곡을 발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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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마이크로닷, '부모 빚투' 6년 만에 복귀
[문화연예 플러스] 마이크로닷, '부모 빚투' 6년 만에 복귀
입력
2024-06-2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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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6-2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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