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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우표인 줄"‥알고 보니 신종 마약

[와글와글 플러스] "우표인 줄"‥알고 보니 신종 마약
입력 2024-06-27 07:25 | 수정 2024-06-2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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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마약류 밀수 사범들이 마약을 국내로 들여오는 수법도 점점 진화하고 있는데요.

    최근 우표 모양을 따라 만든 신종 마약까지 등장했습니다.

    화려한 색감의 그림이 그려진 종이.

    뜯기 쉽게 절취선까지 있는 게 마치 우표를 보는 것 같죠?

    관세청이 마약 밀수범에게서 압수한 신종 마약입니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달 '누군가 캐나다발 특송화물에 신종 마약인 LSD 100장을 숨겼다'는 정보를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으로부터 입수했고요.

    배송 과정을 추적해 특송화물을 받으려던 미국인 피의자를 긴급 체포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미국인은 우표 모양의 작은 종이에 흡착한 LSD를 비닐에 밀봉해 책 사이 끼우는 방식으로, 지난 1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2천5백만 원 상당인 LSD 252.5장을 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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