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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일본 언론 "한일, '초계기 갈등' 재발방지책 서명"

[이 시각 세계] 일본 언론 "한일, '초계기 갈등' 재발방지책 서명"
입력 2024-06-28 07:16 | 수정 2024-06-2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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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해군과 일본 해상 자위대, 지난 2018년 초계기 갈등이 있었죠.

    재발방지책 등을 담은 문서에 서명 절차를 완료했다는 보도가 일본에서 나왔는데요.

    양승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양승은 아나운서 ▶

    네.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우리 해군본부에 해당하는 일본 해상막료감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양용모 한국 해군참모총장과 사카이 료 일본 해상막료장이, "해상에서 우발적으로 조우한 경우 신호 규칙 준수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재발방지책 문서에 서명한 걸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는데요.

    마이니치신문은 우리 해군본부 격인 일본 해상막료감부 관계자가 서명 사실을 인정하면서 다만 서명 시기는 한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는데요.

    '초계기 갈등'은 지난 2018년 12월 동해에서 조난한 북한 어선을 수색하던 우리 해군 광개토대왕함이 함정 근처로 근접해 날아온 일본 해상자위대 P-1 초계기를 향해 사격통제 레이더를 조사했다고 일본 측이 주장하면서 불거졌습니다.

    하지만 우리 측은 당시 레이더 조사는 없었고 오히려 일본 초계기가 광개토대왕함 근처에서 위협 비행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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