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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차인표 소설, 영국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로 선정

[문화연예 플러스] 차인표 소설, 영국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로 선정
입력 2024-07-02 06:41 | 수정 2024-07-0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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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차인표가 소설가로 활동하면서 낸 소설이 영국 명문 대학의 필수 도서로 선정됐습니다.

    아내 신애라가 응원을 더하며 화제 되고 있는데요.

    배우 신애라는 SNS를 통해 남편 차인표의 소설이 영국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로 선정됐다고 알리면서, "K-문학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는데요.

    해당 작품은 지난 2009년 차인표가 처음 발표한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루고 있고요.

    다음 학기부터 한국학과 교재로 사용되며 옥스퍼드 모든 도서관에 비치됩니다.

    소설은 지난달 말, 옥스퍼드대에서 열린 '제1회 한국 문학 페스티벌’에서 유럽에 소개할 만한 작품으로 선정됐는데요.

    차인표는 대학 초청으로 강단에 올라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기도 했고요.

    차인표는 그동안 '오늘 예보', '인어 사냥'을 포함한 3편의 장편 소설로 독자들을 만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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