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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일본 후지산, 관광·등산객 몰리자 입장료 대폭 인상

[이 시각 세계] 일본 후지산, 관광·등산객 몰리자 입장료 대폭 인상
입력 2024-07-02 07:15 | 수정 2024-07-0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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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대표 관광지 후지산의 등산로에 새로 설치된 출입문인데요.

    후지산에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몰리면서 입장료가 3배나 올랐습니다.

    후지산이 있는 야마나시현은 이달부터 1인당 2천엔, 우리 돈 약 1만7천 원을 더 받기로 했는데요.

    하루 등산객도 4천 명으로 제한하고 오후 4시부터 이튿날 오전 3시까지는 산장 숙박객 외에 입산을 금지했습니다.

    일본 현지에선 입장료 인상폭이 너무 크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하지만, 야마나시현은 후지산의 과도한 혼잡을 막고 분화에 대비한 피난소 정비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일각에선 엔저 상황으로 급증하는 관광객 방문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1인당 입장료를 7천엔, 우리 돈 6만 원 정도까지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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