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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대한항공, 객실 서비스 빨리 끝낸다

[와글와글 플러스] 대한항공, 객실 서비스 빨리 끝낸다
입력 2024-07-02 07:25 | 수정 2024-07-0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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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은 항공기가 고도를 낮추는 시점에도 본격적인 착륙 준비 전까지는 기내식과 음료 등을 탑승객에게 주는 객실 서비스를 해왔는데요.

    이달부터는 착륙 40분 전까지, 그러니까 지금보다 최대 20분 앞당겨 객실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중·장거리 모든 노선에 적용되고요.

    기후변화와 계절적 요인 등으로 잦아진 난기류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 2019년 1분기 대비 올해 같은 기간 난기류 건수는 2배 이상 늘었는데요.

    지난 5월 런던에서 싱가포르로 가던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는 바람에 승객 1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고요.

    카타르 도하에서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가던 카타르항공 여객기에서도 난기류로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국적사가 전 세계에서 만난 난기류는 총 6천2백여 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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