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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미 국채금리 급등에도 상승 마감

뉴욕증시, 미 국채금리 급등에도 상승 마감
입력 2024-07-02 07:42 | 수정 2024-07-0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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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1%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2%와 0.8% 올랐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올해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금리가 급등했지만, 기술주들의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주장하고 있는 '감세안'이 재정적자를 확대시킬 것이라는 우려로 미국 국채 10년물이 0.12%포인트 급등한 4.46%까지 상승했는데요.

    주식시장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대형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2분기 판매 발표를 앞두고 있는 '테슬라'가 6% 급등했고, '애플'과 '엔비디아'도 각각 2.9%와 0.6%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공급 차질 우려로 2.2% 오른 배럴당 83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증시가 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나타냈지만, 경험적으로 보면 금리 상승에 가장 취약한 종목들이 요즘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나스닥의 기술주들입니다.

    금리 상승이 지속되면 주식시장의 추가 상승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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