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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날씨] 오후부터 또 비‥남부·제주 폭염 계속

[날씨] 오후부터 또 비‥남부·제주 폭염 계속
입력 2024-07-04 07:42 | 수정 2024-07-0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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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후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늦은 오후 수도권 등 중서부를 시작으로 밤이면 전국으로 확대될 텐데요.

    예상 강우량은 충남에 150mm 이상, 충북과 전북에 120mm 이상의 물폭탄이 떨어지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역도 30에서 80mm가량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밤사이 시간당 최고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어서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또 강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남부와 제주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이들 지역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 한낮에 제주가 33도, 대구 34도까지 치솟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또 지금 중부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은 짙은 안개가 끼어 있어서 주의해 주셔야겠고요.

    영동 지역은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23.3도, 대구 25도, 강릉 27.8도로 강원 동해안 지역은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 잠시 그쳤다가 이번 주말에도 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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